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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8.2%, 오차범위 넘어 '대권 주자 1위'

이재명 21.3%, 이낙연 18.0% 오차범위 밖 따돌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하루 앞둔 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주차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를 하루 앞둔 9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량을 타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주차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 범위를 넘어선 격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2명을 대상으로 벌인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윤 총장은 28.2%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21.3%)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18.0%)가 뒤를 이었다.

이 결과는 그동안 이뤄진 조사에서 집계된 윤 총장의 지지율 중 최고치로, 오차범위 밖에서 다른 주자를 따돌렸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다.

윤 총장은 비슷한 시기 이뤄진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국민일보의 의뢰로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 명에게 물은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3.1%p)에서 윤 총장은 2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똑같이 2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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