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회장 권혁운)가 11일 경산시에 희망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다들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시기인 만큼 어느 때보다 경산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이 걱정된다"면서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돼 소외이웃을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에스동서와 아이에스동서의 장학재단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경산시장학회와 경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복지원 등 1억5천만원을 기부했고,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용품 지원에 성금 5천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한 바 있다.
경북 의성 출신의 향토기업인인 권혁운 회장은 평소에도 "기업의 경영활동은 사회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며, 사회와 조화를 이루지 않고는 영속할 수 없다"고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권 회장은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 11월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에서 수여하는 최고경영자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권 회장은 2016년 사재 140억원을 출연해 재단법인 문암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하고 매년 저소득, 차상위, 결손, 다문화가정 등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지급, 인재 육성 지원, 교복, 컴퓨터 등 학습 기자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문암장학문화재단은 올 연말에도 장학금과 장학사업에 2억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웃 돕기 성금전달, 노후화된 학교의 리모델링 사업, 공부방 설립,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 등을 해 오고 있고, (재)문암장학문화재단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동안 총 361억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탄핵안 줄기각'에 민주 "예상 못했다…인용 가능성 높게 봐"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