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대구지부(지부장 신동선)는 11일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위한 수의 전달식을 개최했다.
수의 전달식에서는 대구지역 무공수훈자 회원 4명, 상이군경회 회원 1명, 고엽제전우회 회원 1명, 6·25 참전유공자회 회원 1명 등 총 7명의 국가유공자들에게 수의가 전달됐다.
무공수훈자회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2018년부터 국가유공자들에게 생전에 수의를 지원하고 있다.
신동선 대구지부장은 "무공수훈자회의 수의 지원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게 약소한 도움이나마 되기를 바란다. 지속적으로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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