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이 '제2회 경상북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질오염총량제는 2006년 1단계를 시작, 현재 제3단계 시행기간으로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 관리하는 제도이다.
경북도는 도내 수질오염총량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군별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령군은 단위 유역별 목표수질 준수여부, 오염부하량 할당시설 할당 부하량 준수여부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우리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환경보전과 개발사업을 같은 관점에서 더욱더 고민하고 연구해 지역 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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