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는 31개 학부(과)·전공에서 154명(정원 내 기준)을 가·나·다 3개 군별로 나눠 모집한다. 수시 이월 인원이 발생할 경우 이를 반영한 최종 모집인원은 원서 접수 이전인 1월 6일 경일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전형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63명, 실기전형 5명 나군 일반전형 18명, 실기전형 10명을 각각 모집하며 다군 일반전형에서도 38명, 실기전형 20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시모집에서는 일반전형과 실기전형 외에도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 정원 외 전형(수시 이월)을 실시한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중 상위 3개 영역을 같은 비율로 반영한다. 다만 일부는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경찰행정, 소방방재, 응급구조, 간호 등 4개 모집단위가 그곳. 이들은 국어, 수학, 영어, 탐구(상위 1과목)를 균등하게 25%씩 반영한다.
경일대는 교육부가 경제 5단체와 함께 시행하고 있는 '2016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기계·자동차·건축(시공) 등 3개 분야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구·경북·강원권에선 유일한 실적이다.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도 경일대 컴퓨터공학과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또다시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2018년 대학정보공시 발표에 따르면 경일대는 취업률 65.5%, 유지취업률 90.5%를 달성했다. 2013년부터 4년 연속 취업률 65%, 유지취업률 9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취업의 양적, 질적 측면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경일대는 국내 대학 중에서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소형버스를 이용한 자율주행 임시면허를 취득했다. 승용차를 이용한 자율주행 임시면허는 여러 대학들이 취득했지만 버스는 국내 대학 중 경일대가 처음이다.

경일대는 내년 상반기 중 학생 통학용 셔틀버스를 정식 운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셔틀버스 자율주행 기술을 고도화해 실제 학생들이 탑승한 상태로 대학 캠퍼스와 하양읍 입구까지 실도로 운행 시험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경일대 부설 'KIU철도아카데미'가 국토교통부 철도차량 운전면허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됐다. KIU철도아카데미는 개원 1년 만에 1기 수료생의 30% 이상이 한국철도공사를 비롯한 철도 공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도움말 최종호 입학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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