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내년 9월 구미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을 건립한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은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금오산도립공원 주차장에 2층 규모(연면적 594㎡)로 조성된다. 직매장과 소포장실 및 저온저장고, 편의시설, 소회의실 등을 갖춘다.
특히 2층에는 172.5㎡의 규모로 옥상정원을 만들어 매장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내년 6월부터 직매장 입점을 위한 농가모집 신청을 받아, 7월 말부터 8월까지 직매장 인근 부지에 예비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구미푸드 통합인증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약 잔류검사 통과 및 무제초제로 재배한 농산물만 직매장 입점이 가능하도록 해 건강한 시민의 밥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이 건립되면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 확보 및 소득증대를 보장하고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해 농·도 상생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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