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에 조성된 버드우드CC는 130만㎡ 부지에 18홀+1홀 서비스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19홀 코스 골프장이다.
경사도 8도 이내로 설계됐고 12.4℃의 온화한 평균기온으로 다른 골프장과는 달리 아침 라운드 시 호수에서 올라오는 안개가 없어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하다.
멀리 보이는 산과 골프코스가 잘 어우러져 있으며 미세한 풍광과 시냇물 소리, 박새의 지저귐까지 잘 담아낸 자연주의적인 골프장이다.
총면적은 약 7,083yd(19홀 75파). 회원제 골프장에서 퍼블릭으로 전환된 지 얼마 되지 않아 관리 상태가 좋은 편이며 페이웨이가 좁고 전장이 긴 편으로 정확도가 높아서 평소보다 5타 정도 더 나올 수 있다.
그린은 벤트그라스 잔디를 식재해 스피드가 빠르고 난이도가 있어 끝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다.
버드, 우드 총 두 가지 코스로 구성됐으며 버드코스는 새를 상징하는 코스로 새처럼 평화롭고 가볍게 날아갈 듯한 가벼운 마음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우드 코스는 남성적인 코스로 계단식 벙커가 있어 다이나믹하고 도전적인 플레이를 요구토록 설계됐다. 이처럼 버드우드CC는 주변 경치와 더불어 골프장 조경과 잘 다듬어진 필드 등 천혜의 조건 삼박자가 합쳐진 최상의 골프장이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