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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새 총장에 '박근혜 특보' 최외출 교수 선출

임기 내년 2월 1일부터 4년간

최외출 영남대 교수
최외출 영남대 교수

영남대학교 제16대 총장에 최외출 교수(64·새마을국제개발학과)가 선임됐다. 임기는 내년 2월 1일부터 4년간이다.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 9일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면접심사를 거쳐 무순위 추천한 3명의 후보 중 최 교수를 선임했다.

경북 김천 출생의 최 교수는 1989년 3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남대 대외협력부총장을 비롯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국제개발협력원장, 행정대학원장 등 교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대외적으로는 글로벌새마을개발네트워크(GSDN)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새마을학회 초대회장, 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 한국지역발전연구재단 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2년 박근혜 전 대통령 선거캠프에서 기획조정특보를 맡으며 '숨은 실세'로 불렸으나, 당선 이후에는 새마을학 교육과 새마을운동 세계화 등에 전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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