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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장’ 소속 변호사 코로나 '양성'…건물 방역, 직원 재택근무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연합뉴스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소속 변호사가 확진을 받아 건물을 방역하고 직원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 소속 자문 변호사 중 한명이 15일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을 받은 변호사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인근 크레센도 빌딩에 있는 김앤장 사무실에서 근무해왔고, 법원과 검찰 등을 출입하는 업무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감염 경로는 현재 파악 중이다.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해당 변호사가 검사를 받자 선제적으로 방역 조치에 나섰다.

밀접접촉자에게는 자택근무를 권고하고 확진 판정이후에는 해당 빌딩 근무자들에게 재택 근무를 지시했다.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검체검사에서 아직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김앤장의 협조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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