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동춘의료재단(이사장 류창수) 문경제일병원(병원장 김상헌)이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0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 수상하는 제도다.
문경제일병원은 2017년 류창수 이사장과 임직원의 성금으로 기금을 조성, 사회복지사업운영위원회를 발족했다. 위원회는 홀몸노인과 청소년을 지원하고 자녀돌보는 무료 공부방개설,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왔다.
지난해에는 중앙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전국 사랑의 열매' 유공자로 선정돼 기부분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경제일병원은 다음 달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권한을 부여받고 사회공헌 컨설팅 및 교육,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1978년 설립된 문경제일병원은 960병상 규모에 전문의 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문경·상주·예천·의성 지역 최대 의료기관이다.
류창수 이사장과 김상헌 병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좋은 친구 같은 병원이 되라는 격려로 알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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