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에 연말 연휴를 집에서 보내는 '홈리데이(Home+Holiday)'가 각광받으면서 홈파티용 음식과 크리스마스 선물·여가용 완구 인기가 커지고 있다.
17일 이마트는 가정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 신선식품 등 먹을거리를 오는 31일까지(단, 신선식품은 22일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연말 외부 식사 모임을 대체해 줄 홈파티용 피코크 먹거리는 이마트e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종류별로 보면 '피코크 잭슨피자 시카고 페퍼로니(535g)', '피코크 감바스·감바스 스파이시(각 280g)'를 각 6천384원에, '피코크 레드와인소스 스테이크'를 1만4천240원에, '피코크 마몰로 뉴욕 치즈케익(440g)'을 7천984원에 판매한다.
오는 23일까지는 피코크 밀키트 매출 1위인 '피코크 오뎅식당 부대찌개(810g)'를 이마트e카드로 결제할 시 1인 1회 한정으로 9천500원 할인한 3천원에 판매한다.
요리 수고를 덜어 주는 즉석 조리식품과 제철 신선식품도 할인한다.
'어메이징 닭강정'을 3천원 할인한 1만980원에, '패밀리 초밥세트(30입)'와 '족발사새우(팩)'를 각각 2만4천980원, 1만9천800원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샤인머스캣(3입)'은 3만5천900원에, '크리스마스 딸기(1㎏)'와 '크리스마스 감귤(3.5㎏)은 각각 1만3천900원, 8천980원이다.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브랜드 한우 전품목'을 30%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남해안 생굴(250g/봉)'도 2천원 할인한 7천980원에 살 수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코로나19발 내식(內食) 문화가 확산한 영향으로 이마트의 12월(1~15일) 밀키트 매출은 전년 대비 335.4% 뛴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집콕 요리족이 늘면서 동기간 기본 식재료인 채소와 돈육 매출이 각각 17.8%, 26.9% 늘었고, 조미료와 소스오일 매출도 25.6% 신장했다.
이 밖에 이마트는 오는 27일까지 선물·홈파티용 완구 제품도 전 품목(단, 카드사 단품 할인 완구 제외) 할인 판매하고 있다. 행사카드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할인한다.
같은 기간 유명 브랜드 코리아보드게임즈와 해즈브로의 보드게임 총 350여 종도 20% 할인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루미큐브 클래식'(2만6천원), '모노폴리 K부동산'(1만5천900원)이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집에서 기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먹거리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알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보드게임 등 즐길거리도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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