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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창의혁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전문대 최고상

'제1회 전국 창의혁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시상식에서 최우상인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 판타스틱4 팀 학생들이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영진전문대 제공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컴퓨터정보계열 재학생들로 구성된 '판타스틱4' 팀이 한국산학협력학회가 주관한 '제1회 전국 창의혁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전문대학 입상 팀 중 최고(最高)상이다.

컴퓨터정보계열 일본IT기업주문반 2, 3학년생 4명이 참여한 판타스틱4 팀은 이번 대회에 ADAM(Auto Delivery Auto Machine) 작품을 출품해 창업진흥원장상(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팀이 출품한 ADAM작품은 코로나19로 수요가 급증한 배달 서비스를 자율주행 로봇(자동차)이 대체하는 무인배달 시스템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팀을 이끈 정현재(3년)는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등에 수요가 넘쳐나 이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로봇에 관련 앱(App)을 더하는 작품을 기획했다"고 했다.

판타스틱4 팀은 자율주행 로봇뿐만 아니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자율주행 로봇 이용 신청과 배달 결과를 확인하고, 결제까지 연동하게 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한 유소영(3년) 팀원은 "지난 3년간 대학에서 배운 기술들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면서 "작품을 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IT엔지니어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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