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서울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382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2∼10일 262명→295명→235명→254명→244명→213명→262명→251명→252명으로 200명대를 이어가다가 11∼12일 362명→399명으로 뛰어올랐다. 이후 13일(219명) 잠시 주춤했으나 14일부터 251명→378명→423명→398명으로 다시 폭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으로 생각한다"며 "이 위기가 정점이냐,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말하며 "방역 속도가 코로나 확산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추세라 확산세를 빨리 꺾어야 한다"고 전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생활치료센터 확보를 위해 교회와 대학에도 협조를 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과 관련해서 서 권한대행은 "눈앞에 다가온 것 같다"며 "비상한 상황이 되면 3단계 조치가 있어야 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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