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1일 카드형 영천사랑상품권인 '영천사랑카드'를 출시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연말연시 소비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이다.
영천사랑카드는 종이형 상품권의 단점을 보완한 체크카드 방식으로 지역 가맹점에서 충전금액만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이며 충전금액 10% 특별할인(상시 6%) 및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조폐공사 앱 '지역상품권 chak'이나 지역 농·축협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영천사랑상품권은 작년 8월부터 발행하기 시작, 올해 10월까지 355억원이 발행돼 247억원이 회수될 만큼 지역민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영천시 관계자는 "종이형보다 편리한 카드형 상품권을 통해 혜택도 누리고 지역 골목상권도 살리는 착한 소비에 시민들의 적극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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