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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21명 발생…"1주일새 153명 감염"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2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가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20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가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대구시는 21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환자수가 전날보다 21명 증가한 7천51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성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4명, 북구와 동구 각각 3명, 달성군 1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성군 교회 관련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났고 2명은 중구 또는 남구 소재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다.

또 5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접촉자의 동거가족이다.

3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환자고 나머지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접촉자의 동거가족으로 분류됐다.

대구에서는 최근 1주일 사이 해외 유입 2명을 포함해 153명이 신규 확진됐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 2020년 12월 21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518명(지역감염 7,415, 해외유입 103)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28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190명이, 지역 외 2개 센터에 38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204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628명 입니다.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1명입니다.

- 달성군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3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중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1명이 자가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남구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명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3명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발열 등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명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청도군 거주자로 대구 소재 의료기관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확진자별 세부사항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2월 21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입니다.

* [12월 21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0명, 대구시 196명

○ 현재까지(12. 20.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7명이 증가한 총 19,214명입니다.

○ 이 중 19,194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9,004명이 음성 판정을, 148명(공항검역 48, 보건소 선별진료 39, 동대구역 워킹스루 59,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4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0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9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59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8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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