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폴란드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 영상 콘서트

범어아트스트리스서 '코로나 극복 기원 음악회' 상영

23·24일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영상 콘서트를 하는 폴란드
23·24일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 영상 콘서트를 하는 폴란드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 대구문화재단 제공

폴란드 아담 미츠키에비치 문화원과 코리아파파로티 문화재단이 공동 진행하는 '코로나19 극복 기원' 폴란드 음악 온라인 영상 콘서트가 23일(수)·24일(목)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범어아트스트리트 내 스튜디오1에서 영상으로 상영된다.

문화원의 국제교류 사업인 '컬처 브릿지'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애초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의 내한 공연으로 추진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방식이 변경돼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 영상 콘서트로 추진하게 됐다.

지휘와 바이올린을 맡은 얀 스타니엔다
지휘와 바이올린을 맡은 얀 스타니엔다

'시대를 초월한 폴란드 음악'(Polish music through the ages)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영상 콘서트는 지휘와 바이올린에 얀 스타니엔다, 피아노 크리스토프 스타니엔다, 바이올린에 록사나 크와스니코프스카가 출연한다.

바이올리니스트 록사나 크와스니코프스카
바이올리니스트 록사나 크와스니코프스카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음악으로 과거와 현재의 시대를 반영한 5편의 영상을 시리즈별로 제공한다. 아담 쟈르젭스크, 마제이 라취빗, 펠릭스 쟈니에비츠, 요셉 엘스너, 프레데리크 쇼팽, 헨리크 비엔냐프스키, 헨릭 고레츠키,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보이치에흐 킬라르 등 폴란드의 세계적인 작곡가의 작품이 연주된다.

이번 영상 콘서트는 폴란드 현지에서 공연되는 '브라티슬라비아 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한국으로 송출한 영상을 범어아트스트리트 스튜디오1에서 상영하는 방식으로 23일, 24일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053)430-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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