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경북 안동시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1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안동시청은 이날 오후 4시 54분쯤 긴급재난문자를 안동시민들에게 발송, 105~114번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고 알렸다.
안동시는 이들의 접촉자와 이동경로(동선) 등을 파악하기 위한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관련 내용을 안동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안동은 지난 11일부터 교회, 양로시설, 장애인복지생활시설, 미용실 등을 통해 열흘이 넘게 확진자가 지속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어제인 20일 11명이 발생했고, 21일도 이미 10명이 추가돼 이틀 연속 두 자리수 규모 확진자 발생 기록이 확정된 상황이다.
20일 경북에서는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이어 4번째로 많은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날 안동시 확진자가 4분의 1정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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