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에 주민복지 생활복합공간인 7층 규모의 그린 생활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봉화군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한 '2020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봉화읍 내성리 도시재생 인정사업(65억원)과 춘양면 의양리 도시재생 예비사업(2억원)이 선정됐다.
봉화군은 2021년부터 봉화읍 내성리 242-3번지 일대 313㎡규모의 노후화 된 기존 건물을 매입, 철거 한 후 사업비 65억원들 들여 지상 7층 연면적 1천210㎡ 규모의 도시재생 인정사업인 그린생활지원센터 건립 공사에 착수,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 건축물은 제로에너지건축 공법을 적용, 환경친화적인 건축물로 조성된다.
그린생활지원센터에는 1층 상생협력상가, 2층 스마트 키즈 레포츠 실내 놀이터, 3층 다함께 돌봄센터, 4층 스터디 북 카페, 5층 Green 문화예술공감, 6층 마을관리협업센터, 7층 주민교류 라운지카페 등이 들어선다.
봉화군은 생활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주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과 공동배달지원, 미디어 크리에이터, 맛집 레시피 개발, 밀키트 제작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 창업정보 교류 증대 및 중간거점 역할, 주민공동체 의식 강화 및 주민 간 교류 커뮤니티 활성화, 주민교육거점 조성과 주민 경쟁력 강화 등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봉화군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선정된 춘양면 의양1리 일원에 사업비 2억4천만 원을 투입, 특화 자산인 춘양목을 활용한 주민주도 프로그램 발굴, 정원, 소품제작, 골목경관 개선사업 등도 추진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현재 추진중인 해저리·석평리·춘양 도시재생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모두 준공되면 지역의 신발전 방향이 모색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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