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최초의 전문대학인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60년 전통의 간호학과를 비롯한 21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천552명 중 64명(정원 내)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일반고전형 50명, 특성화고전형 5명, 특기자전형 9명 등이다.
일반과정졸업자전형은 수능 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반영하며, 전문과정졸업자전형은 학생부 성적 80%와 면접점수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면접은 대면 면접과 비대면 면접으로 나눠 시행한다. 비대면 면접은 2021년 1월 20일~22일, 대면 면접은 1월 22일 각각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정부 차원의 조치가 있을 경우 대면 면접도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될 수 있다.
대학의 대표 학과인 간호학과는 사회맞춤형 특별교육과정인 중증외상간호 전문인력 양성반을 운영하며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미국 블룸필드대학과의 연계 교육과정으로 복수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한 것.
대구과학대의 학생복지 지원은 전국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지난해 총 187억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급했는데 학생 1인당 평균 465만원 가량을 받은 셈이다. 등록금 대비 장학금 지급률은 78.6%(2020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에 달한다.
또한 신입생 입학금,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과 학습장려금 100만원이 모두 지급되는 TSU드림인재장학도 인상적이다. 이 장학금은 일정 조건이 되면 재학기간에도 계속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 학과(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제외)의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에게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이 지급되는 성적우수장학을 운영하고 있다.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는 수시 및 정시모집 최초 합격자 중 상위 50% 이내의 합격자에게 수업료 전액(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합산)을 매년 지급하고 있다.
대구과학대는 '좋은 환경이 좋은 인재'를 만든다는 교육이념 아래 학생 복지시설을 대폭 개선해나가고 있다.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연장인 아트홀과 다목적 운동장, 영송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등 멀티 학생복지향상시설을 구축했다. 글로벌기숙사(여학생 및 외국인 전용)와 남자 기숙사가 구비돼 있어 6백여명의 신입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영송중앙도서관은 자료실과 열람실, 세미나룸, 갤러리존, 스터디룸, 멀티미디어실, 휴게공간,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분야별 학습 및 연구 자료 검색에서부터 토론과 휴식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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