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웨이퍼 제조기업 SK실트론㈜(대표 사장 장용호)과 대구경북적십자혈액원(원장 허부자)은 23일 혈액수급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한 MOU를 체결, 임직원들의 정기적인 헌혈 동참 등을 약속했다.
SK실트론은 이에 앞선 지난 7월부터 '구성원과 함께 하는 행복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임직원 419명이 헌혈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의 헌혈자는 지난 10월말 기준 전년 대비 18% 감소하는 등 혈액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회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 나눔, 결식아동 행복두끼 프로젝트, 보이는 소화기 보급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기도 하다.
이영석 SK실트론 ESG추진실장은 "회사의 작은 나눔이 지역사회에 도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은 지역민들에게 꾸준히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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