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 단계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발굴한다는 게 취지다.
북구청은 관음동 지역을 '작은 목소리도 함께하는 관음(觀音)'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으로 ▷주민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주민역량강화 ▷거점 공간 조성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관음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와 관음동 주민들,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분들게 감사드린다.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관음동이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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