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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음동, 2021년도 국토부 '도시재생 예비사업'선정

도시재생뉴딜 사업 전 단계…내년 한 해 동안 사업비 2억원 투입

대구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예비사업 계획도.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 관음동 도시재생예비사업 계획도. 북구청 제공

내년도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이 대상지로 선정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 단계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발굴한다는 게 취지다.

북구청은 관음동 지역을 '작은 목소리도 함께하는 관음(觀音)'이라는 사업명으로 공모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총 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으로 ▷주민 거버넌스 구성 및 운영 ▷주민역량강화 ▷거점 공간 조성 ▷지역 특화사업 추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신 '관음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와 관음동 주민들,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분들게 감사드린다. 계획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관음동이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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