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북 영주시에서 시작된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이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5일 5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되면서 사태의 심각성이 엄중한 상태다.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18일 시작된 22번째 확진자와 같은 종교시설에서 18일 2명(22번 포함), 19일 4명, 20일 6명, 21일 5명, 24일 7명, 25일 5명등 총 29명이 추가 확진됐다"며 "46·47·48번은 36번 가족, 49번은 22번 가족, 50번은 45번 가족이다. 추가 확진자는 격리중이라 이동동선은 없고 현재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대기 중이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경북 영주시에서 발생한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 조용한 전파가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촉구된다.
영주시보건당국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며 "오는 1월 3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24일까지 영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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