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1 전문대 정시특집] 문경대학교- 풍부한 장학금, 취업 잘되는 강소대학

간호학과·보건의료재활과·재활상담복지과 등 7개 학과 19명 선발

문경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문경대 제공
문경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문경대 제공

등록금 부담 없고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는 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6.8%인 19명(일반전형 15명, 특별전형 4명)을 선발한다.

모집학과는 ▷간호학과(4년제) ▷보건의료재활과 ▷재활상담복지과 ▷사회복지과(야) ▷호텔조리과 ▷축구과 ▷미래산업융합과(야) 등 7개 학과다.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고등급인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문경대는 비전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미래융합인재 양성'으로 설정했다. 매년 약 17억원, 3년간 50억원의 정부 지원으로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선정, 2015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우수등급 획득, 2017년 2주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 2017년 교원양성기관평가 우수등급 획득,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등의 이력을 자랑한다.

특히 '2020 대한민국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에서 전국 5위를 차지해 연속 2년 5위권 달성의 성과를 거뒀다.

2020년 정보공시 주요 지표 부문에서도 재학생 1인당 장학금과 교육비, 전임교원확보율, 중도탈락감소율 등이 전국 134개 전문대학 중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장학금 수혜현황에서 재학생 1인당 장학금은 약 418만원으로 전국 9위, 대구경북 4위, 경북 2위를 기록했으며,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약 1천473만원으로 사립대 기준 전국 5위, 대구경북 2위, 경북 2위다.

문경대 측은 "풍부한 장학금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줄이고, 평균 등록금의 2.5배 이상에 달하는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3년 연속 감소 추세인 중도탈락률은 4.9%로 전국 19위, 대구경북 3위, 경북 3위를 기록했다. 중도탈락률이 낮다는 것은 학생 만족도가 높다는 방증이다.

문경대는 취업률에서도 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2019년 정보공시 자료에 따르면 졸업생 취업률(2018년 12월말 기준)이 78.7%로 전국 14위를 차지했다. 졸업생 유지취업률은 4차 조사에서 82.7%로 전국 10위를 차지해 '취업명품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경대는 지역상생대학의 모델로도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로부터 2017년부터 6년간 매년 5억원씩 총 30억원의 문경대학 육성지원금을 지원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민을 위해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고 여성대학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위탁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창업보육센터 등을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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