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1명 늘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1명이 증가한 7천664명이다.
달성군 교회와 관련해 자가격리 중이던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그 외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발열, 근육통 등 증상으로 검사받은 4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 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1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664명(지역감염 7,559, 해외유입 105)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265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197명이, 지역 내외 2개 센터에 68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1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5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306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768명*입니다.
※ 이관(칠곡군) 보낸 확진자 1명 제외(대구시 신고 ⇨ 칠곡군 이관)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1명입니다.
- 달성군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2명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4명*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자가격리 중 유증상자 1명 포함
-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4명 확진 판정 받았으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입니다.
- 구미시 거주자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명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 확진자별 세부사항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2월 27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입니다.
* [12월 27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1명, 대구시 196명
○ 현재까지(12. 26.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47명이 증가한 총 19,507명입니다.
○ 이 중 19,49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9,293명이 음성 판정을, 150명(공항검역 48, 보건소 선별진료 39, 동대구역 워킹스루 61,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50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14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9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61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8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