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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24명 발생…영신교회 누적 82명[전문]

26일 식당, 카페 영업 중단 시각인 밤 9시 쯤 대구 중구 동성로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6일 식당, 카페 영업 중단 시각인 밤 9시 쯤 대구 중구 동성로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4명 늘었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7천688명으로 집계됐다.

구·군별로 남구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6명, 북구 4명, 동구 3명, 수성구 2명, 달성군 1명 순이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9명은 달성군 영신교회 관련이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이 교회 관련 확진자는 82명으로 늘었다.

또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이거나 이들의 접촉자다.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4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688명(지역감염 7,583, 해외유입 105)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278명으로, 지역 내 4개 병원에 203명이, 지역 내외 3개 센터에 75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6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7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313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7,793명*입니다.

※ 타지역 신고 후 대구 이관 1명 포함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4명입니다.

- 달성군 소재 교회와 관련하여 자가격리 해제 전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9명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시행한 진단검사에서 12명 확진 판정 받았습니다.

-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시행한 진단 검사에서 3명 확진 판정 받았으며, 감염원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진행 중입니다.

- 확진자별 세부사항은 붙임 파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12월 28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6명입니다.

* [12월 28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1명, 대구시 196명

○ 현재까지(12. 27.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 입국자는 전날 대비 53명이 증가한 총 19,560명입니다.

○ 이 중 19,535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9,352명이 음성 판정을, 151명(공항검역 49, 보건소 선별진료 39, 동대구역 워킹스루 61,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3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25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39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61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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