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 지난 18일부터 교회발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가 31번째(전체 54명)로 이어지고 있다.
29일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1명 추가됐다. 이달 들어 자가격리중 추가 확진된 것은 지난 24일 7명, 25일 5명, 26일 2명, 28일 1명, 29일 1명 등 모두 16명에 달한다.
영주시보건소는 "29일 자가격리 해제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며 "이 확진자는 지난 18일 교회발로 코로나19에 확진된 22번째 확진자와 접촉자이다. 추가 확진자는 자가격리중이라 이동동선은 없고 현재 감염병전담병원 이송 대기 중이다"고 밝혔다.
영주시보건당국은 "코로나19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며 "오는 1월 3일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에 시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지난 2월부터 24일까지 영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5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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