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지랑골 곱창골목 '2020년 대한민국 최고 외식거리' 선정

농림축산식품부·aT 공동 주관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 장관상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공동으로 주관한 제3회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안지랑골 곱창골목'이 2020년 대한민국 최우수 외식거리로 선정되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외식문화 선진화에 솔선수범하는 우수 외식업 지구를 발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경제 주요 거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그동안 남구는 안지랑골 곱창골목을 대한민국 최고의 외식거리로 육성하기 위해 '맛집 메이크업 사업' '더 맛있는 남구 음식점 만들기 사업' '언택트 전국 고등·대학생 곱창요리 레시피 경연대회' '안지랑의 맛' 공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경연대회 참가를 위해 상가 번영회와 협업하여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안지랑골 곱창골목 상가 번영회에서는 매년 다양한 먹거리 행사와 자체 할인행사인 '곱창데이'를 개최, 방문객 유치 등 외식 상권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골목 환경관리 전담원을 두고 골목 환경개선 등 선진 외식거리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구청과 함께 안지랑골 곱창골목 내 음식점 80% 이상을 '안심식당'으로 지정 운영하는 등 안전한 외식거리 조성과 식사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