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일 0시 기준 구미 구운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구미에서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8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김천과 칠곡군에서도 구미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다. 구운교회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구미 구운교회 관련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구미시가 참여한 긴급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상황점검과 함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포항시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안동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산에서도 울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1명(주간 일일평균 24.4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으며 3천58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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