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7천895명을 기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수성구 교회와 관련해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일 건물의 타 의료기관 검사에서 미결정 상태였던 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존 확진자 접촉해 감염된 사례도 14건이나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의 동거가족 6명, 지인 6명, 직장동료 2명 등이다.
1명에 대해서는 감염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해외 유입 사례였다.
다음은 대구시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서면 브리핑 전문이다.
□ 2021년 01월 03일 일요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서면 브리핑 자료입니다.
□ 대구시의 확진환자 발생 현황입니다.
○ 질병관리청의 발표에 따르면, 01월 0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22명으로 총 확진자 수는 7,895명(지역감염 7,786, 해외유입 109)입니다.
○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환자는 348명으로, 지역 내 6개 병원에 224명이, 지역 내외 4개 센터에 124명이 입원 치료 중입니다.
※ 7명 입원(입소) 예정
○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17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7,450명입니다.
◎ 타 시도에서 확진 받고 우리 시로 이관되어 온 환자를 포함하여 대구시가 관리하는 인원은 총 8,002명입니다.
□ 확진자 세부내역입니다.
○ 금일 추가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 수성구 교회 관련 검사에서 3명 확진되었습니다.
- 교회 교인 2명, 교인의 접촉자 1명입니다.
○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3명으로,
- 달서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일 건물의 타 의료기관 검사에서 미결정 상태였던 1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 확진자의 접촉과 관련된 확진자는 14명입니다.
- 기존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확진 된 경우가 6명이며, 6명은 확진된 지인의 접촉이고, 2명은 확진자의 직장동료입니다. (격리해제 전 검사 2명, 격리 중 유증상 1명 포함)
○ 1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하여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1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 확진된 22명에 대해서는 의료기관에 10명, 생활치료센터에 6명 입원(입소) 되었으며, 6명은 오늘 입원(입소) 예정입니다.
○ 확진자들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통하여,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사망자 및 해외입국자 현황입니다.
○ 01월 03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없으며, 누적 사망자 수는 197명입니다.
* [01월 03일 0시 기준] 질병관리청 발표 202명, 대구시 197명]
○ 현재까지(01. 02. 16시 기준), 정부로부터 통보(3.22.이후 입국자) 받은 해외입국자는 전날 대비 37명이 증가한 총 19,846명입니다.
○ 이 중 19,839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19,655명이 음성 판정을, 155명(공항검역 49, 보건소 선별진료 42, 동대구역 워킹스루 62, 병원 선별진료 2)이양성 판정을 받았고, 29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나머지 7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 보건소 선별진료 42명과 동대구역 워킹스루 62명, 병원 선별진료 2명은 대구시 확진자로 분류되고, 공항검역 49명은 검역시설 확진자로 분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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