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에서 헬스장을 운영하던 50대 관장 A씨가 지난 1일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날 소방당국에 따르면 새해 첫날인 지난 1일 오후 6시 48분쯤 대구 달서구 상인동의 한 헬스장에서 A씨가 숨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오후 6시 51분쯤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이미 숨진 상태의 A씨를 확인했고, 경찰에 사건을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변사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현재까지 타살 혐의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정확한 사건 경위는 현재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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