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훈 전 주투르크메니스탄 대사(57·사진)가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로 4일 임용됐다.
경북 영주 출신인 진 신임 대사는 안동고와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제25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부 대북정책협력과장, 주상하이 영사, 주청뚜 부총영사, 주타이뻬이 부대표, 주아프카니스탄 대사를 역임했다.
대구시 국제관계대사는 해외도시와의 국제교류협력사업, 투자유치활동, 해외마케팅 사업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시 관게자는 "진 신임대사의 임용으로 대구시의 국제관계 역량이 한층 강화되어 국경을 넘나들며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협력이 더욱 원활해지고, 미래신(新)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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