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에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 인기다. 러닝머신 등 헬스기구를 이용한 방법도 있겠지만 '집콕 필라테스'는 하루 5~10분 만으로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TV매일신문은 집 밖으로 나가기도 무서운 시절에 안방이나 거실에서도 언제든 할 수 있는 '4단계로 알아보는 필라테스 호흡법'을 소개한다.
#1. 코로 숨을 마시고 입으로 내쉬기
주의할 점은 입으로 "쓰~" 소리를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산소를 내뱉는다는 느낌으로 깊고 길게 "후~" 뱉으며 호흡한다.
#2. 손으로 갈비뼈를 터치하여 흉곽 움직임에 집중하기
내 몸이 풍선이 된 것처럼 크게 부풀렸다가 "후~" 뱉어주며, 등 뒤쪽도 옆으로 커지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3. 하복부에는 긴장을 유지한 채, 흉곽을 넓히기
배꼽 밑 3cm에 힘을 주고 코로 숨을 마시고 입으로 내쉰다. 단, 허리가 약한 분은 하복부에 힘을 풀고, 흉곽의 움직임에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
#4. 짐볼이나 쿠션을 이용한 호흡
짐볼을 이용해 호흡할 때 주의할 점은 어깨를 쓰지 않고 코어를 이용해서 호흡한다.
필라테스 호흡법은 갈비뼈가 들떠있는 분, 흉곽이 커서 몸 사이즈를 줄이고 싶으신 분에게 좋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한 상태에서 편안하게 호흡해야 한다.
'바디웍스 필라테스' 엘리스 강사는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노폐물이 많은 분들은 필라테스 호흡법을 하루에 30번씩 해주시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집 안에만 있으면 답답한데, 깊은 호흡을 통해 육체와 정신을 맑게 해주면 일상에도 활력을 불러 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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