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도권 폭설에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배달지연' 공고

6일 저녁부터 서울 지역에 갑작스런 폭설이 내려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배달 대행업체들의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후 폭설이 시작되자 배민, 쿠팡이츠 등은 어플리케이션 메인 화면에 기상악화로 인해 배달이 지연될 수 있다는 공지를 올렸다.

배달 가능 지역도 축소됐고 평균 배달시간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폭설로 배달이 지연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게시글도 폭증하고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주라고 밝힌 누리꾼은 "손님 주문을 접수하고 음식포장도 다 했는데 라이더가 안잡힌다"면서 "대행업체들이 전화가 안되서 계속 고객들께 연락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 전역 도로는 갑작스런 폭설로 대부분 마비 상태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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