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 올 한 해 스포츠인프라 지속적 확충

안동종합스포츠타운, 반다비체육센터, 안동다목적체육관 본격 추진
그라운드골프장, 용상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노력

안동시가 올 한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게 될 스포츠인들의 수요 충족과 각종 대회 유치 기반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안동시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올 한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게 될 스포츠인들의 수요 충족과 각종 대회 유치 기반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안동시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시가 올 한해 스포츠인프라 확충을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포츠 수요 충족과 각종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우선,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전국체전이 가능한 1종 공인경기장을 갖추기 위해 2030년까지 장기 계획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조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1천100억원을 들여 21만5천10㎡에 실내전용경기장, 준비 운동장, 씨름장 등을 만든다. 올해는 부지 확보와 설계를 완료한다.

안동시가 올 한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게 될 스포츠인들의 수요 충족과 각종 대회 유치 기반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올 한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게 될 스포츠인들의 수요 충족과 각종 대회 유치 기반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안동시 반다비체육센터 조감도. 안동시 제공

또, 2021년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을 용상동 옛 비행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착공한다.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3천106㎡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아체력장, 단체운동 공간과 함께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2019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장애인 체육시설 '반다비체육센터 건립사업'도 올해 본격화한다. 9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헬스장, 재활체력단련실, 론볼장 등이 설치된다.

또 '용상야구장 개보수사업'도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3면인 용상야구장을 모두 인조잔디 야구장으로 조성해 야구동호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한다.

안동시가 올 한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게 될 스포츠인들의 수요 충족과 각종 대회 유치 기반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시설 배치도 .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올 한해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하게 될 스포츠인들의 수요 충족과 각종 대회 유치 기반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안동종합스포츠타운 시설 배치도 . 안동시 제공

이밖에 '그라운드골프장 조성사업', '게이트볼장 개보수사업', '안동체육관 주경기장 관람석 안전휀스설치사업' 등의 생활체육시설 확충도 적극 추진한다.

안동시는 국·도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올해 국비 28억원, 도비 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55억원을 체육시설 확충 예산으로 편성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