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7일 대구시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생활체육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하고 김흥수 대구시 근대5종연맹장, 김승규 달성군 사무국장에게 상을 전달했다.
생활체육 유공자 표창은 매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적으로 생활체육 진흥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다. 올해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식을 취소하고, 시도별로 상장이 전달됐다. 대구시체육회도 이날 전달식을 간소하게 치렀다.
이날 수상한 김흥수 회장은 근대5종 생활체육 대회를 전국 최초로 개최하고 유능한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장학금 지급 및 봉사활동을 솔선수범한 공로가 인정됐다.
김승규 국장 역시 기관단체와 읍면체육회의 의견수렴 및 협조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많이 도움이 될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해 영예를 안았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한 해에 이번 장관상 수상은 지역 체육인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2021년에도 지역체육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체육인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체육인복지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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