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7일 오후 6시 경북 포항시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 발생

지역 확진자 288명째…가족 내 접촉 많아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긴급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읍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에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긴급 설치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읍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7일 오후 6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288명이라고 밝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대부분 가족 간 전파가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283번 확진자는 앞선 239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23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284번 확진자는 212번의, 287번 확진자는 195번의, 288번 확진자는 188번의 가족이며, 해당 가족들 모두 구룡포발 확진자이다.

이들은 구룡포에 내려졌던 특별행정명령에 따라 1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해제 전 최종 검사에서 확진됐다.

285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이며, 286번 확진자는 현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모두 포항시 남구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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