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은 8일 응급의학과 이삼범, 문유호 교수가 2020년 생명보호 응급의료대상 유공 대상자 공모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의 생명보호와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헌신하고,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대응에 이바지한 공로다.
이 교수는 응급의학·소생의학·외상학 등 응급의학 관련 다수의 서적을 집필하고, 대한응급의학회 부회장 및 대구경북지회 회장, 삼남응급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임상독성학회 창립회원으로서 우리나라 응급의학 발전을 이끌었다.
이런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 보호 및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응급의학회의 추천을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문 교수는 응급중환자진료·중환자 영상·병원전단계 응급의료시스템·외상 등을 주로 연구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확립과 구급지도의사로서 119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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