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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심장 강타 '3色무대'…골든디스크어워즈 '올타임 레전드'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이 올타임 레전드 무대와 다채로운 비주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 출연해 'ON','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민은 'ON' 무대 전 '블랙스완 인트로'부터 블랙 앤 화이트 착장에 샤넬 초커 스타일링으로 섹시하고 매혹적인 강렬한 비주얼로 첫 등장부터 감탄을 자아냈다.

'ON' 무대에서 지민은 '도입부 장인'답게 단독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고, 남다른 춤선을 자랑하는 명품 웨이브와 파워풀한 고난이도 안무로 압도적 무대를 펼쳐 메인 댄서로서의 존재감을 뽐냈다.

이어진 '라이프 고즈 온' 무대에서는 'BE'(Deluxe Edition)앨범의 멤버별 콘셉트 포토 '방'을 재현한 소품과 함께 설렘 가득한 남친미로 이전 무대와는 180도 다른 반전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라이프 고즈 온'무대를 통해 지민은 '그럼에도 삶은 계속된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만큼 그의 다채로운 보컬 레인지를 뽐내며 힐링과 치유의 감동까지 선사했다.

끝으로 '다이너마이트' 무대에서 노란색 타이와 화이트 수트로 댄디한 뉴 레트로풍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섹시미와 남성미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무대는 미디엄 템포의 슬로우 잼 리믹스(Slow Jam Remix) 버전으로 지민의 부드러운 보컬과 그로울링 창법으로 팬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무대시작부터 지민은 미국의 실시간 트렌드에 'JIMINS'와 'CHANEL CHOKER'가 빠르게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한편 지민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서 인기상과 베스트 앨범 음반 본상, 대상까지 총 3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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