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5년 연속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세븐틴은 음반 부문 본상 수상과 동시에 강렬한 '역대' 퍼포먼스로 무대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지난해 6월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하며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4개월 뒤 10월 스페셜 앨범 '세미콜론'으로 연이어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더블 밀리언셀러' 자리에 올라 음반 부문 본상의 걸맞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와 같은 대기록으로 음반 부문 본상의 영예를 거머쥔 세븐틴은 "2020년에는 정말 많은 생각과 감정이 들었던 한 해였던 것 같다."며 "2021년에는 더 많이 돌려드리고 많은 분들이 행복한 한 해 가 되도록 저희 세븐틴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상은 저희가 더 열심히, 더 좋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캐럿들 너무 사랑합니다."라고 감사와 포부를 담은 소감과 팬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세븐틴은 호시의 북 퍼포먼스와 디에잇의 댄스 브레이크가 더해진 웅장한 무드의 'Fearless'부터 버논, 디노의 댄스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새로운 안무 구성과 빅밴드 연주로 편곡한 'Left & Right'까지 세븐틴만이 선사할 수 있는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를 꾸몄다.
남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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