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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신규 확진자 18명 발생…'n차 감염' 확산세 여전

11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서울역 앞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늘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전날보다 18명이 증가한 8천81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는 달서구가 9명으로 가장 많고 수성구와 달성군이 각각 4명, 경산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들이다.

이 가운데 6명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의 n차 감염자들이다.

또 신규 확진자 가운데 1명은 터키에서 입국한 뒤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밖에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로 대구에 신고한 뒤 경산시로 이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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