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양군, 미국 투산시와 온라인 화상수업 실시

영양군과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가 교류협약에 따라 줌을 활용한 양방향 비대면 화상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과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가 교류협약에 따라 줌을 활용한 양방향 비대면 화상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군이 미국 애리조나 투산시와 맺은 국제교류협약에 따라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온라인 화상 수업을 실시한다.

양 도시는 해마다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을 교류 방문시켜 국제교류와 함께 현지 주민속에서 생활하면서 문화와 언어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인재 양성 일환의 활동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여파로 현장 교류가 중단된 상태다.

이에따라 12일부터 2월 5일까지 겨울방학 기간 동안 투산시 셰퍼드중학교 교사 1명, 투산교육청 직원 1명, 영양군 참여 학생 14명으로 학습반을 구성해 Zoom을 활용한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각 가정에서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수업에 참여하며 코로나 시대에 맞는 언택트 영어수업 프로그램에 참여,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진행한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