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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2조원 순매수에도 코스피 장중 3060선 붕괴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12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하락 출발한 12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12일 장중 3% 이상 하락하며 3,060선 아래로 내려갔다.

12일 오후 1시 45분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5.45포인트(3.03%) 떨어진 3053.00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은 2조613억원을 순매수했다. 하지만 외국인, 기관, 금융투자, 연기금 등은 각각 5천760억원, 1조4천696억원, 8천856억원, 2천37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규모별로 대형주(-2.97%), 중형주(-1.51%), 소형주(-0.95%) 등 모두 하락세다.

업종별로 종이 및 목재(2.55%) 등은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광물(-2.13%)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8.45포인트(1.89%) 떨어진 958.18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전날 개인은 4조4천838억원어치를 순매수, 종전 1위 기록인 2조2천206억원(지난해 11월 30일)을 무려 2배 이상 넘어서며 일간 최대 순매수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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