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다 다음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지만 접종 이후에도 올해는 계속 마스크는 계속 써야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세계적으로 올 해 안에 집단면역이 형성되기 어렵다는 이유다.
박완범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는 한 유튜브 방송 프로그램에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도 코로나19감염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마스크를 계속해서 착용하기를 권했다.
최원석 고려대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도 언론을 통해 "적어도 올해에는 마스크를 벗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어떠한 백신이든지 100%의 효과를 가진 백신은 없다" 등의 분석을 내놨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올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전세계적으로 이뤄지더라도 집단면역을 올해 안에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숨야 스와미나탄 WHO 최고과학자는 11일(현지 시간) 화상으로 열린 언론브리핑에서 "백신이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시작하더라도 우리가 2021년 안에 어떤 수준의 인구면역이나 집단면역을 달성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결국 백신 접종 이후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같은 기본적인 방역수칠을 계속 준수해야 한다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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