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SBS TV '맛남의 광장' 에서 포항의 시금치 농가를 찾아간다.
지난해 남해 시금치 살리기 편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경상북도 포항의 시금치 농가를 찾았다.
포항초는 남해, 신안 시금치와 함께 3대 시금치로 불린다. 다른 지역의 시금치와 다른 점이 있다면 깔끔한 모양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농민이 직접 뿌리 제거와 단 작업을 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인건비와 노동 시간은 배로 들어가지만 시금치 가격만 10년째 제자리 걸음이라고 한다. 농민들은 시금치가 제철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폭락하는가 하면 코로나19 탓에 소비가 하락해 걱정이라고 한다.
이번 시금치 살리기 프로젝트에 배우 이지아가 동행한다. 그녀는 지난 제주 편에 출연해 소탈한 매력을 드러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도 시금치 요리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편, 백종원은 단숨에 밥도둑으로 등극한 시금치 반찬부터 겨울철 몸을 녹여줄 뜨끈한 시금치 국물 요리를 선사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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