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정부 평가 최우수 지원기관으로 선정

고용부·기재부 지원사업 평가서 16개 지원기관 중 최우수
정부정책연계 '대구형 사회적 기업 및 협동조합 모델 발굴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CI
대구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CI

대구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의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전국 16개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적과 고객 만족도 등을 평가한 결과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정부정책과 연계한 대구형 사회적기업 발굴, 협동조합 모델 발굴과 육성에 대한 노력, 지역 네트워킹 구축과 자원 연계에 대한 높은 성과를 인정 받았다. 전문 조사 기관을 통해 지역의 조합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객 만족도에서도 타 기관에 비해 월등히 높은 1위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 결과는 올해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선정 시 심사자료로 활용돼 센터 운영에도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 생존, 성장까지의 과정을 함께하며 민관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1천40여 개의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탄생을 함께 해 왔다.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0년 대구시 민간위탁사업 자체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12월에 실시한 행안부의 마을기업 지원센터 평가에서도 3위에 선정되는 등 최고 수준의 사회적경제 중간지원 기관으로 인정 받고 있다.

김재경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 현장의 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늘 열려 있는 공간이길 희망한다.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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