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동부도서관, 대구경북 톺아보기' 도서전 연중 운영

첫 주제는 민주화운동의 뿌리 대구
관련 도서 목록 연계해 퀴즈도 진행

대구동부도서관이 올해 연중 진행하는
대구동부도서관이 올해 연중 진행하는 '대구경북 톺아보기' 도서전 홍보 자료 일부. 동부도서관 제공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이 대구경북의 정신문화를 바로 알리기 위한 '대구경북 톺아보기' 도서 전시회를 연중 운영한다.

대구경북 톺아보기는 분기별로 대구의 역사, 교육, 명소, 예술 자료 및 이슈를 반영한 도서를 전시하고 기사를 스크랩해 제공하는 정보 서비스. 도서관은 2층 종합자료실과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dongbu)를 통해 이 도서전을 연다.

올해 첫 번째 도서전 전시 주제는 '민주화운동의 뿌리 대구'. 2월 21일 대구시민의 날을 기념해 국채보상운동, 2·28민주화운동 관련 책을 소개하고 위기 속에 더욱 빛난 대구의 시민정신을 재조명한다.

또 대구경북 톺아보기 도서 목록 중 매월 1권의 책을 선정해 독서퀴즈를 진행한다. 종합자료실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준다. 053)231-2234~5.

노경자 관장은 "이번 도서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대구의 역사와 정체성을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주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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