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재가 치매어르신들의 위험요인 관리를 위해 '치매어르신 언택트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합천군은 치매어르신 1천392명에게 생활방역을 위한 KF94마스크, 방한용품 목도리 및 장갑 등으로 구성된 우편물 키트를 대상자 가정으로 지난 13일 1차 배송을 시작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언택트 서비스를 분기별로 시행할 예정이며, 쉼터 프로그램 참가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언택트 서비스로 '두뇌 홈 트레이닝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경 합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발생할 수 있는 치매어르신의 고립감을 최소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치매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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