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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서 신규 확진자 15명씩…어린이집, 의료기관서 전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16일 오전 서울역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씩 더 나왔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8천147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달서구 모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다.

2명에 대해서는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확진자들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이날 오후 2시 방역 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도 신규 확진이 1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2천776명이다.

상주에서는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1명 포함 2명이 나왔다.

구미에서 3명, 포항·김천·안동·고령에서 각 2명이 추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모두 기존확진자와 접촉했다.

영주 모 의료기관 종사자 1명과 경산 주민 1명은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등을 찾아 검사 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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