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지난 한 해 동안 공사·용역·물품구매 등에 대한 일상 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2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시는 지난해 공사·용역·물품구매 등 총 278건 2천582억원의 사업에 대해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를 실시해 28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절감 내역은 공사 109건에 21억원, 용역 16건에 3억원, 물품 및 민간보조 12건에 4억원이다. 절감된 예산은 주요 현안사업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재투자됐다.
시는 이같은 성과로 2018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우수기관, 2019년 경상북도 계약원가심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었다.
일상감사 및 계약원가심사는 사업의 적법성·타당성을 점검·심사하는 예비적 감사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사업의 원가산정, 공법선택, 설계변경 적정성 등을 심사하는 제도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