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굿보이' 방탄소년단 뷔, 美 유수 매거진들 끝없는 '태형앓이'

방탄소년단 뷔의 '굿보이' 영상을 해외 유명 매거진에서 지속적으로 언급해 또 한 번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미국의 남성 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는 지난 11월부터 공식 트위터에 "그게 내가 살고 싶은 방식이다" 라는 글귀와 함께 뷔의 '굿보이'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영상 속 뷔는 2019년 5월 미국 CBS의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쇼 위드 스티븐 콜베어(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이하 레이트 쇼)'에 출연해 "Hi, guys. My name is V and I'm a good boy(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뷔이고, 착한 소년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방송 장면을 시청한 멤버들은 왜 굿보이인지 궁금해했고, 뷔는 "나는 굿보이로 살고 싶다. 굿보이가 되겠습니다"라고 사랑스럽게 답해 팬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레이트 쇼 출연 당시 뷔는 단정한 헤어 스타일에 모범생 같은 안경을 쓰고 나와 사랑스러운 외모와 함께 센스 넘치는 유머 감각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또 방송이 끝난 후에는 뷔가 자신을 소개했던 '굿보이' 멘트가 각종 SNS에서 화제를 낳았으며, '#GoodBoyChallenge(굿보이 챌린지)'로 틱톡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에스콰이어'는 같은 영상을 여러 차례 게재했고, 미국의 10대 패션 매거진 'Seventeen'(세븐틴)과 'Men's Health Magazine'(멘즈 헬스 매거진) 등에서도 "방탄소년단 팬들은 이 순간을 기억할 것이다"라는 글귀와 함께 같은 영상을 앞다퉈 게재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미국의 유명 잡지 'ELLE Magazine(US)'(엘르)도 "방탄소년단 팬들은 이것을 좋아할 것입니다"라며 굿보이 영상 올리며 뷔에게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방송 2년이 지난 후에도 뷔의 사랑스러운 '굿보이' 영상은 전 세계 팬들 뿐만 아니라 미국의 유명 매거진 공식 계정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그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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